슬픈 날입니다, 사랑하는 노무현은,
사랑하는 노무현은 갑자기 떠나 갔습니다,
믿기지 않습니다..왜 그렇게 가시는지요...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분은 언제나 민의의 중심에서, 이 나라를 위해서 옳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려하시던 것을 ,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남북대결상태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팽배한 특권층의 기득권적인 논리를 타파하고 다양성과 각인의 기회권을 보장하려는 외침을
계층을 허무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주의로의 개혁 구상을,
수없이 옳고 바른 길을 위하여 내친 언행을,
정치인 일생 내내의 곧고 곧은 님의 외침을,
호가호위보다 올바르고 험한 길을 택한 과정을,
누가 뭐라고해도 역대 대통령들 중 그보다 더 깨끗했다고 믿습니다. .....
수많는 억회가 오고 갑니다...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사랑하는 노무현님, 사랑하는 노무현님
님의 고통을 압니다. 가슴이 찢어질 것같은 슬픔을 억누릅니다.
님이시여 가시거들랑 지상에서의 모든 고통과 슬픔일 랑은,
부디 부디 거두시고
거두시어..잊으십시요.
사랑합니다,
봉하마을을 방문한 어느 시민은 마을 지원센터 앞에서 "노 전 대통령은 보통사람들을 존중하는 보통 대통령으로 만인의 존경을 맞아야 할 사람인데 허무하게 돌아가셔서 비통함을 금치 못한다"고 즉석 연설하기도 했다.
사랑합니다. 지켜주지못하여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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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공부
정희성
절망의 반대가 희망은 아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나듯
희망은 절망 속에 싹트는 거지
만약에 우리가
희망함이 적다면 그 누가 이 세상을 비추어줄까
..............................................아! 노무현~..노무현은 분명 희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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