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Poem

최고의 그리움/冬木지소영

바닷가 나그네 2007. 2. 15. 12:12

        최고의 그리움/冬木지소영 마음도 몸도 삐걱거려 때론 허망해 질때도 있지 열심 했던 육신 들여다 보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견주면 산란 해 질 때도 많아 우린 그렇게 육신의 걸음 마음의 걸음을 하지 오늘의 이 자리를 최고라 감사하자 당신이란 존재가 지금 제일 소중하다 다시 전하며 내 안의 희망과 꿈을 나타낼 수 있어 행복이라 즐기자 내일의 우린 비록 지치고 슬픔에 처할지라도 오늘의 나는 이렇게 널 바라 보듯이... 하늘은 항상 푸르지는 않아 하양 회색 때론 검어 굳이 파랗다 고집하지 않아도 뒤에 숨은 푸름을 마음에 재우고 바라 보는 거지 오늘 호흡하는 여정이 이 땅에서 우리 최고의 그리움이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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