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하는 것 ...정용철
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삶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
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을 이해하는 사람은..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누군가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아픔을 알기에
누군가의 아픔을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서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이해하는 것입니다.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 ... 이정하
조용히 손 내밀었을 때..
내 마음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내가 가장 외로울 때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인 동시에.
서로의 가슴속 온기를
나눠가지는 일이기도 한 것이지요..
사람이란
개개인이 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그때 이미 우리는 가슴을 터놓은 사이가 된 것입니다
1.마스네-타이스의 명상
2.챠이코프스키-잠자는 숲속의 미녀
3.드볼작-유모레스크
4.토셀리-세레나데
5.마스카니-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 간주곡
6.와이만-은파
7.드비쉬-월광
8.베토벤-피아노 협주곡 5번
9.챨리채플린-라임라이트
10.오펜바하-호프만의 뱃노래
11.베토벤소나타-월광
12.멘델스존-바이올린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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