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Melody !!

Anais - Les Clouches De Bourgogne 브루곤뉴의 종소리)

바닷가 나그네 2008. 2. 12. 10:16
 



행복한 하루 되세요
 
 
누벨샹송의 흐름에 새로운 향기를 불어 넣은
신감각과 실력을 갖춘 가수 !!


Anaïs의 본명은 Anaïs Hantelle로
어릴적부터 클래식전문학교에 다녔으며
12살 때는 쌍동이 여동생과 함께
파리의 유명한 오페라좌에서
푸치니의 라보엠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Rock'n Roll 세대이기는 하였지만
중세 미사양식의 하나인
"Agnus Dei"에 영향을 받았고
슈베르트의 가곡을 즐겨 부르기도 하였다.


그녀가 대중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이자 가수
그리고 지금은 그녀의 남편인 Didier Barbelivien을
만나게 되면서이다.

또한 앨범 준비시 그녀의 음악세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두 사람의 샹송계의 거장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바로, Michel Polnareff와  Veronique Sanson이 그들이다.


그녀의 앨범이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거장들이
그녀만을 위해 곡을 쓰고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는 것이며
이것만으로도 큰 뉴스거리였다.



그녀의 앨범곡중 아련한 곳에서 들려 오는 종소리와
Anaïs의 신비가 극의 조화를 이룬
"Les cloches de Bourgogne"는
이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으며
국내 모화장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 되기도 하였다.


Anaïs의 목소리는 쥬디 콜린스,
제인 버킨, 애니 해슬램에 못지 않는
감성이 있고 맑으며 신선하고 신비롭다.

또한 외모에 있어서도 미지의 것을 동경하는 듯한
시선과 함께 지나간 것들에 대한 향수가 배어 있다.

또한 그녀의 음악세계는 발라드,
스윙, 댄스 등 다양하다.
정지상태를 싫어하고 여행을 즐기는 그녀의 성향처럼,
그녀는 지금도 존 레논과 미셸 폴라레프를 사랑하고
차가운 샴페인을 즐긴다.

         

 

사랑이란 기쁨만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슬픔 두려움 괴로움 등을 초월할줄아는 맘.

 아울러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고

 타인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아량

허나

그러한 사랑이란 이론만으로 가능한것이 아닐까

사랑의 부재에  입술이 타는득한  불안감

유재를 확인 하고도 더채우고 싶은 욕망때문에 

그 자리에 존재해도 빠져 나가는 연기를 잡지 못해

 진정 소중한 인연을 놓지거나 잃는건 아닐까.

초월하는 넉넉함  중용을 지키는 절제 상대를 배려함

좀더 멀리 내다볼줄아는 안목만이 성취할수 있는 척도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