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빗방울 조금 내리더니
비 온 후에 바람색 보통이 아니다.
파르하니 꼭 새초롬한 여인네 마음같다.
휭하니 어깨쭉지가 시리다.
겨울이 오는 조짐.
무엇이던 예견할 시간은 줘야 한다.
최소한의 배려이지.
소리도 전하지 않고 뒤통수에 다가서는 마음은
늘 두렵다.
묵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Yanni - Tribute (0) | 2007.12.18 |
---|---|
Moonlight Melody / Elias Rahbani (0) | 2007.12.17 |
[스크랩] Cariots of Fire / Vangelis (0) | 2007.12.15 |
Sahara Moonrise - Spencer Brewer (0) | 2007.12.15 |
겨울밤을 위로하는 첼로 선율 (0) | 2007.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