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리(haylie)와 타니아(tania)는 호주출신으로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영국으로 가게 되었고
게이(gay-yee)와 이오스(eos)는 영국에서
이미 세션활동을 통해서 알게된 신인들이다.
런던이란 공간에서 네명이 모이게 되었고
그것을 인연으로 그룹을 결성하게 되었다.
소울.힙합.재즈.댄스.영화음악 등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제각각이지만
동시대의 감성을 함께 호흡하고 있는 젊은이들.
영국의 유명한 프로모터이자 레드 제플린， 데이비드 보위,
바네사 메이의 메니저로 유명한
멜 부쉬가 발탁했다는 점과 각 멤버들이 꼽는 '나의 우상' 목록을 보면
이들의 음악성을 이해할 수 있다.
제 1바이올리니스트이자 갈색머리의 미녀 헤일리 에커는
나이젤 케네디와 로비 라카토쉬를，
제 2바이올린이자 금발의 미녀 이오스는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역시 금발의 자연미인 타니아 데이비스(비올라)는 막심 벵게로프를
중국계 영국인 웨스터호프(첼로)는 베이시스트 캐롤 케이를
각각 자신의 '수퍼히어로'로 꼽았다.
본드의 음악은 클래식에 뿌리를 갖고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기존 클래식의 틀을 깨는
본드만의 음악을 하자는 것인데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은 곡들도 많지만
동양의 전통적인 느낌 등 여러가지
느낌들이 살아있는
클래식의 뿌리와 팝의 영향이 합쳐져
그들만의 새로운 실험을 해보자는 뜻의 재미있는
도전정신으로 생겨난 음악이 바로 이들의 음악이다.(펌글)
01 Alexander The G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