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 Sebastian Bach Concerto for solo organ No. 2 in A minor, BWV 593 Organ,Karl Richter
바하(1685∼1750 )는 오르간의 명연주자였다. 또한 그는
오르간 개조에 대한 의견이라든가 새 오르간 감정과 시주
에 대한 의뢰를 받기도 했다. 바하는 이러한 사정을 배경
으로 바이마르 궁전에서, 그 당시 갓시작된 이탈리아 협주
곡의 세계에 눈을 뜬 것이다. 중후하고 폴리포닉한 이탈리
아의 바이올린 음악과 라틴적인 명쾌한 형식감을 지닌 협
주곡의 형식은 이내 바하를 사로 잡았다. 이윽고 알비노니,
마르첼로 등의 작품을 모델로 하여, 그것을 오르간 또는
쳄발로 독주용으로 편성한 수 많은 작품을 쓰게 된다. 그
는 나이가 들수록 오르간과 쳄발로에 묘기를 발휘하게 된다.
그는 대위법의 작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여기에 화성적인
수법을 가미시켰다. 말하자면 화성적인 복음악을 지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베토벤은 그를 가리켜 화성의 아버지라고
말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주곡, 중주곡, 합주곡, 협
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다. 그리고 12
평균율의 조율법에 의한 48곡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은 역
사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Concerto for solo organ No. 2 in A minor, BWV 593 *
Organ,Karl Richter
1악장 Without tempo indication
2악장 Adagio
3악장 Adagio
푸른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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