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 12월 12일 뉴욕 브룩클린 출생. 부유한 집안 덕분으로 명문 사립학교들을 다녔다.
타고난 미모와 의상 디자이너 일을 하는 아버지 덕분에 9살 되던 해에는 모델을 시작,
처음에는 아동복이나 주변 생활 용품의 광고 사진 또는 잡지사진을 찍었으나
점차 패션쪽으로 두드러진 재능을 보였다.
14살 때는 이미 정상급 하이패션 모델로 성장, 세계 최고의 패션지인 [마드모아젤]지,
[보그]의 지면을 장식했다.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눈에 띄어 84년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곧 이어 이태리 공포 영화 명장 다리오 아르젠트 감독의 오디션에도 합격
<페노미나>의 주역으로 발탁, 86년 록스타 데이빗 보위와 공연한 죠지 루카스 감독의
환상적 모험극 <라비린스(Labyrinth)>에 출연하여
스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같은 해 청춘물 <제니퍼의 연애 동맹>의 타이틀을 맡았다.
87년과 88년은 제니퍼가 영화보다는 모델 활동에 주력하여 거의 2년여 만인
88년 후반, <젊은 연인들(Some Girls)>에 출연 예의
그 발랄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9년 초, 제니퍼는 신비에 싸인 발레리나를 연기했는데 이탈리아 영화
<에토이레/별(Etoile)>이 바로 그것.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의 프리 마돈나로 분해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같은 해에 코믹 드라마의 명장 죤 휴즈 감독의
<백마타고 휘파람 불고(Career Opportunities)>에 출연했지만 평작 수준이었다.
91년에는 <로켓티어(Rocketeer)>에 출연했으나 영화는 실패했다. '세계 제일의 미녀'라는 평을 들을 정도이며 또한 언어 감각도 뛰어나
영어 이외에 이탈리아어, 독일어, 불어에 능통하다.
이탈리아 영화 <에토레이/별>의 출연이 수월했던 것도 이러한 외국어 실력이 큰 보탬이 되었다.
<로켓티어>에 공연한 빌 캠벨과 92년에 약혼했다

15년 전 인가....
친구녀석과 작업실에서 반술 되어서 보았던 영화...
아마 5번은 족히 보았을 영화...
꼭 다문 야무진 입술과 약간은 성숙해 보이던 눈매...
몰래 훔쳐보던 누들스의 애절한 눈빛...
풋풋하고 애절함 그리고 설레이게 하였던 여인
데보라...
성인역의 엘리자베드 맥거번 보다는
아역의 제니퍼 코넬리에게
더 많은 연민을 느끼는 것은 어린 시절
향수라고 해야하나... 그렇지 않으며
배역의 케스팅의 잘못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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