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Poem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 류시화 환상적인 모스크바 야경속으로

바닷가 나그네 2007. 6. 21. 11:48
백송
/  환상적인 모스크바 야경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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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 류시화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네가 나에게 왔다.

 

잠긴 마음의 빗장을 열고

 

내 영혼의 숨결에 수 놓은 너의 혼...

 

나는 너로 인해 새로워지고, 너로 인해 행복했다.

 

그리고 나 살아 있는 동안,

 

너로 인해 행복 할 것이다.

 

 

- 백 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