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Melody ! 봄날은 간다/조용필 바닷가 나그네 2007. 5. 19. 21:28 봄날은 간다/조용필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실없는 그 기억에 봄날은 간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