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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교향곡 제 1번 D 장조 "거인(Titan) - 레너드 번스타인(지휘) 암스테르담콘서트 헤보우

바닷가 나그네 2006. 11. 29. 06:32
말러//교향곡 제 1번 D 장조 "거인(Titan) - 레너드 번스타인(지휘) 암스테르담콘서트 헤보우 Orch, 아바도 음원추가(4악장)


      Gustav Mahler (1860-1911)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거인 Concertgebouworkest Amsterdam Leonard Bernstein(1918~1990) Cond 1987년 Live (DG) 1악장 Langsam. Schleppend, Wie ein Naturlaut Im Anfang sehr gemachlich 느리고, 끌 듯이 - 처음에는 아주 여유있게 2악장 Kra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Trio. Recht gemachlich 힘차게 움직이며,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 II. Kraftig bewegt Claudio Abbado,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Orchestra 3악장 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끌지 않고 장엄하면서 차분하게 4악장 Sturmisch bewegt 격렬히 움직이며 4 악장 Sturmisch bewegt 격렬히 움직이며 Claudio Abbado, cond Berliner Philharmoniker 1부 청춘의 날들에서, 젊음, 결실, 고뇌 등 1악장 끝없는 봄, 서주는 동틀 무렵 깨어나는 자연을 묘사 (함부르크에서는 겨울잠으로 되어 있었다) 2악장 꽃의 장(章)(안단테) 3악장 돛에 바람을 싣고(스케르초) 2부 인간의 희극 4악장 좌초. 칼로의 서식(書式)(바이마르에 있는 사냥꾼의 장례식')에 의한 장송행진곡. 말러는 미완성 작품을 포함하여 모두 11곡의 교향곡을 남겼다. 이 중 제2, 3, 4, 8번 및 <대지의 노래>는 성악이 사용되고 있다. 말러의 교향곡은 가곡의 체험과 영감에서 발전한 것이며 성악이 없는 곡에서도 전원적이고 소박한 민 요풍이나 가곡풍의 선율이 풍부하다. 그의 선율은 극히 로맨틱한 세련미에 염세주의자 말러를 반영한 듯 어둡고 우울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그의 교향곡의 또 하나의 특징은 대편성 관현악이 동원되고 정통 4악장제를 넘는 다악장제의 작품이 많다는 데 있다. 그러나 대편성임에도 강렬함에 치우치지 않고 투명한 울림에 대위법적 정교 함이 깃들어져 있다. 1888년 부다페스트에서 작곡된 제1번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 얀 파울의 동명 소설 <거인>에서 그 타이틀이 붙어졌다. 그러나 거인적은 성격은 제4악장에 나타나 있을 뿐 전편에 20대 청춘의 기쁨, 고뇌, 낭만이 아름답게 드리워져 있다. 제1악장의 뻐꾸기 울음 소리는 청춘의 봄 을 상징하며 부드러운 민요풍의 선율을 지닌 제3악장의 중간부는 꿈꾸듯 동경 적인 아름다움이 유별하다. 제1악장은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제3악장은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의 선율이 사용되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초연된 이래 제4교향곡 과 더불어 그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가 높다. 번스타인의 말러에 대한 존경과 애착이 대단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말러의 교향곡 전집을 두 번 녹음한 바 있는데, 이 제 1번 의 경우, 뉴욕 필과의 구녹음도 흥미깊은 명연이지만, 신녹음인 암스테르담 콘서트 헤보우와의 라이브쪽이 보다 완성도 높은 연주로 평가되고 있다. 대단히 정열적인 메시지를 지닌 연주로 번스타인의 정신적 충실감이 잘 반영되어 있다. 이 연주를 듣노라면, 말러의 청춘시대의 작품이 놀랄 만큼 크고 깊은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CD 가이드. 하이파이저널.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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