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의 베스트 앨범 "Destiny Of Love"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음악과의 만남 가슴에 스미던 그리운 그의 멜로디
수록곡 01. Destiny of Love
03. 마지막 소리
◀ 가을 색으로 물든 10월, 드디어 찾아온 이루마의 신비스로운 멜로디 10월의 그 푸른 하늘과 함께 새롭게 찾아온 이루마의 신보 「Destiny of Love」.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이루마만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최절정에 달한 곡들로 팬들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만남으로 다가간다. 그동안 ‘이루마표 음악’을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에게 있어서는 더 없이 반가운 뉴스인 이번 앨범은 여러모로 이루마의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자 그동안의 작업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다. 일본 진출에 커다란 획을 그었던 일본 후지 TV 드라마 <동경만경(東京湾景)> 음악작업의 산물인 5곡과 이루마의 감각이 물씬 풍기는 피아노 솔로 신곡 4곡, 그리고 자신이 직접 보컬을 맡은 보컬 곡 1곡 등 지금까지의 이루마 음악을 이끌어온 커다란 세 가지의 흐름들을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음반은 일반판과 커버 및 패키지가 완전히 다른 한정판으로 구분되어 발매되어 디자인 면에서도 특별히 신경을 쓴 이루마의 남다른 감각을 엿볼 수 있으며, 현재 교보 핫트랙스, 인터파크, 포노 등 온라인 음반샵에서는 발매 전부터 연주음반 예약 부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1. <동경만경(東京湾景)> 드라마 음악 세계 굴지의 음반사인 Universal Japan 과의 라이센싱 계약을 맺으며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일본활동을 시작한 이루마는 3주 동안의 짧은 프로모션 기간 중에 그의 음악성을 눈여겨 본 후지 TV PD의 제안으로 이 드라마 음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여주인공 미카의 테마인 ‘Mika’s Song’ 은 일본 현지에서 <겨울 연가> 의 테마곡을 넘어서는 걸작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이 곡은 한국에서 최근 엔프라니(화장품)의 새 런칭 브랜드 ‘Natuer be’ 의 TV 광고 BGM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있다. 지난 해 파페포포 다이어리와 함께 합본 한정반으로만 발매되고 일반판으로는 발매되지 않아 한국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동경만경(東京湾景)> 의 음악들. 드디어 그 화제의 음악들을 이루마의 신곡과 함께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2. YIRUMA PIANISM의 집대성 국내 전국 투어를 비롯해 일본 프로모션 투어등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통해 얻어낸, 관객과 교감하는 남다른 능력은 이번 작품에서 강한 흡입력이 되어 우리의 귀를 끌어당긴다. 듣는 이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디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이루마가 속삭이는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청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애잔한 분위기를 살리며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잡아내는 이루마의 센스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Destiny of Love’,‘마지막 소리…’, ‘추억은 함께 영원히 둘로 남는다.’,‘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등의 신곡 4곡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3. 보컬리스트 이루마
◀이루마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 Destiny of Love 이루마의 가장 커다란 미덕이라고 한다면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날카롭게 잡아서 하나의 곡에 모두 담아 낸다는 점일 것이다. 심플한 선율로 이러한 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해 낸다는 것은 아티스트의 섬세한 감각과 적재적소에 제한된 음들을 배치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작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의 이런 강점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전국 투어를 비롯하여 해외 활동,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작업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거듭해 온 그가 피아노 솔로 장르에서 보여줄 수 있는 그의 역량을 최고로 발휘한 이번 앨범의 곡들은 이루마의 음악적 캐리어에 있어 최고의 곡으로 손꼽을 수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로 가득하다.
잔잔하게 흐르면서도 살짝 동요하는 왼손의 베이스 선율에 새로운 사랑에 대한 희망적인 주 멜로디가 돋보이는‘Destiny of Love’ (Track 1),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피아노 선율에 떨림과 설레임, 불안 등 여러가지 감정을 담고 있는‘마지막 소리…’(Track 3) 등의 곡에서 보이는 섬세함은 듣는 이들에게 ‘역시 이루마’ 라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통한 그의 따뜻한 감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보컬, 스트링, 피아노 솔로 등과 함께 한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 그의 음악세계가 풍성히 펼쳐지는 이루마의 신보.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루마의 이번 앨범은 그 어느때보다도 아름답고 고운 느낌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